NHN엔터테인먼트의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웹젠 지분 추가매각은 단기적으로는 계획이 없다. 인수합병 등을 진행할 경우 자금이 필요하면 웹젠 지분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NHH엔터는 지난달 20일 보유 주인 웹젠 주식 264만619주를 약 1천8억 원에 처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NHN엔터의 웹젠 지분율은 26.72%에서 19.24%로 낮아졌다.
당시 NHN엔터가 웹젠의 지분을 일부 매각한 것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마케팅비와 네오위즈인터넷 인수에 필요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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