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에 쿠팡이 입점했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쿠팡 입점으로 소셜커머스 3사 및 오픈마켓, 대형마트, 종합몰 등 다양한 쇼핑몰에 흩어져있던 양질의 핫딜 정보를 모두 모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핫딜 상품을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3월 모바일 '쇼핑핫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달에는 PC 버전 핫딜 서비스를 오픈하고 핫딜 상품 DB를 쇼핑 검색에 반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제 사용자들은 일일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핫딜 서비스와 쇼핑 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뜨고 있는 모든 핫딜 정보를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은 네이버 쇼핑 핫딜 서비스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쇼핑몰 별로 인기순, 최신순, 할인율순, 마감임박순으로 핫딜 상품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핫딜 검색을 통해 필요한 특가상품만을 찾아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것.
관련기사
- 네이버, 3개 정보보호 인증 갱신... ‘철통 보안’ 재확인2015.08.13
- 넘쳐나는 간편결제..."소비자는 혼란스럽다"2015.08.13
- 김상헌 네이버 "강원도 창업 생태계 발굴...아낌없이 지원"2015.08.13
- 네이버, 색약자 지하철 노선도 ‘레드닷 어워드’ 수상2015.08.13
또한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 '기저귀', '생수', '텐트', '자전거'와 같은 키워드로 쇼핑 검색 시 '오늘의 핫딜' 컬렉션을 통해 특가 상품들을 가격비교해보면서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쇼핑 검색 서비스 김광현 센터장은 “핫딜 서비스 강화는 같은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기본적인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상품 DB를 확대하고 추천 기능 및 검색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