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에 소형 여름 계절가전 판매 증가

대유위니아, 룸 에어컨-미니 냉장고 판매 급증

홈&모바일입력 :2015/08/13 14:06

이재운 기자

1~2인 소형 가구가 증가하면서 여름 계절가전도 소형 제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유위니아는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소형 가전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은 공간을 차지하는 '룸 에어컨' 제품과 미니 냉장고 '프라우드S'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위니아 룸에어컨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배 증가했고, 매월마다 1.8배씩 판매량이 늘어났다. 미니 냉장고의 경우에도 판매량이 월마다 4.2배씩 불어났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찬 공기를 제공하는 소형 가전의 판매율 급성장은 5월부터 시작된 이른 무더위와 연일 계속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욱 좋은 성능의 에어컨과 냉장고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점점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구성원들이 본인들의 집안 평수와 사용환경에 맞춘 소형가전을 주로 구매한 것도 또 다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대유위니아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룸에어컨(사진)과 같은 소형 여름계절가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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