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2Q 영업익 4억7천만...흑자전환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201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93억 원, 영업이익 4억7천만 원, 당기순이익 3억7천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이 9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결과다. 전년동기대비 역시 매출은 57억에서 93억으로 65% 증가했으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흑자전환 성공은 지난 5월 21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의 성공과 6월 1일부터 퍼블리싱을 시작한 이카루스 등 신규 온라인 게임 3종의 매출 반영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갓오브하이스쿨과 신규 온라인 게임 3종의 매출은 3분기부터 온전히 반영될 예정이라 3분기 2009년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CFO는 ”금년 2분기 중반까지 와이디온라인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갓오브하이스쿨 출시 이후 매출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면서 “금년 하반기에는 갓오브하이스쿨의 iOS 버전 출시 및 해외 서비스와 천군 등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 등이 준비되어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