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대표 임금협상 조인식...6년 연속 무분규

카테크입력 :2015/08/11 16:17

쌍용자동차가 11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노사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임금 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8일 16차 협상에서 도출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2.4%의 찬성률로 올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쌍용차는 이로써 2010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가게 됐다.

이번 쌍용차 임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원 인상이며 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 장려금 150만원 ▲신차 출시 격려금 100만원 ▲고용안정협약 체결 ▲퇴직자 지원제도 운영 등이다.

조인식 전 노사 관계자들이 상생협력을 다짐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규한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등이 조인식 후 서로 격려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규한 노동조합 위원장이 조인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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