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실속형 리빙 브랜드 ‘보탬’ 출시

유통입력 :2015/08/11 09:13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이 토탈 리빙 브랜드 '보탬'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J오쇼핑과 제조사가 공동 기획하고 CJ오쇼핑에서만 판매한다. 실속생필품과 주방, 인테리어 용품을 중저가로 선보여 가계경제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보탬은 '생활 속에서 보탬이 되고 더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주는 리빙브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품 라인업과 가격은 브랜드에 구애 받지 않고 품질과 가격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30~50대 알뜰 쇼핑족들에 맞춰 구성됐다.

수납, 리빙 소품 등 주방/인테리어 카테고리와 구매 주기가 빠른 반복구매형 생활용품 카테고리 등 생활밀접형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가격대는 일반 브랜드 제품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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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보탬'

유통 채널은 제품 특성에 따라 TV홈쇼핑과 CJ몰 채널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소셜커머스와 종합온라인 쇼핑몰 등 타 온라인몰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으로도 채널을 확대해 보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오쇼핑 리빙사업부 오길영 상무는 “경기 불황 탓으로 알뜰한 실속형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보탬'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유통 및 제조 과정에서의 마진을 최소화하면서도 가치 있는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