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가 후면 엣지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다.
안드로이드 전문매체 드로이드라이프는 4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5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노트5의 외관은 갤럭시S6와 유사하지만 후면 양쪽 모서리에 엣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몸체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제외된 배터리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우측 하단에는 새롭게 디자인 된 S펜이 장착됐다.
앞서 이날 삼성전자도 글로벌 공식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에 게재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두 번째 초대장을 통해 갤럭시노트5의 후면 엣지를 암시했다.
새롭게 공개된 이미지 역시 첫 번째 초대장과 마찬가지로 흰 바탕에 두 번 꺾이는 곡선으로 엣지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슬롯으로 보이는 부분이 포함돼 있어 뒤집어 놓은 갤럭시노트5의 실루엣을 암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 갤노트5 두 번째 언팩 초대장…'후면엣지' 암시2015.08.06
- 갤S6·엣지 출고가, 유럽서 13만원씩 인하2015.08.06
- 갤노트5·갤S6엣지+ 보도용 사진 유출2015.08.06
- 갤S6 엣지플러스, 엑시노스7420+4GB램 장착?2015.08.06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 엑시노스742 프로세서, 4GB 램(RAM),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41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뉴욕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5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