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이터널', 4분기 추가 테스트

게임입력 :2015/07/31 13:52    수정: 2015/07/31 14:08

박소연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31일 2015년 3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 하반기 리니지이터널의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니지이터널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의 세계관을 잇는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다. 지난 2011년 영상으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11월 지스타2014에서 방문객에 체험 기회를 제공, 지난달 소규모 이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당초 계획했던 것처럼 올 4분기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내년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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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이터널

엔씨소프트 윤재수 전무(CFO)는 “지난달 리니지 이터널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했다”며 “해당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내에 리니지 이터널의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무는 이어 “리니지이터널은 기존 MMORPG와 다른 새로운 요소들을 대거 추가할 것”이라며 “CBT할 콘텐츠는 충분히 있지만 해당 요소들에 대한 정밀한 점검이 필요해 하반기 한두 번 FGT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