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혼합신호 반도체 업체인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를 위한 아날로그 블록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차량 내에서 정보 제공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는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특성상 안정성은 물론 지연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빠르고 원활한 처리속도를 요구한다.
맥심은 전력관리 반도체와 데이터 전송 솔루션을 엔비디아에 공급해 엔비디아가 차량용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시스템온칩(SoC) 프로세서 테그라 시리즈가 보다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켄트 로비넷 맥심 인테그레이티드 자동차 담당 상무는 “맥심은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 플랫폼 구동에 필요한 고성능 아날로그 생태계를 개발한다”며 “양사의 협력은 자동차 분야의 인포테인먼트 및 ADAS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자동차용 USB, 전력 관리, 고속 비디오 전송, MEMS, 무선 라디오 튜너 RF-to-Bits 솔루션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맥심, 웨어러블용 ‘피부 반응’ 레퍼런스 디자인 출시2015.07.30
- 맥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백서 출간2015.07.30
- 엔비디아, 테그라K1 임베디드 국내 총판 계약2015.07.30
- 맥심, 유연성 높인 혼성신호 데이터 컨버터 출시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