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R2', 하반기 첫 업데이트 실시

게임입력 :2015/07/30 11:27

웹젠(대표 김태영)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하반기 첫 대규모 업데이트 ‘태동, 그리고 각성’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펫’ 개념의 ‘서번트’ 추가, 액티브 스킬 강화, 아이템 거래창 UI 등을 개편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귀여운 외형과 보조 스킬을 가진 6종류의 서번트는 게임 이용자와 함께 사냥할 때 얻는 경험치로 진화하고 성장한다. 또 특정 퀘스트를 완료할 때 얻는 ‘친밀도’를 올려 ‘서번트’의 보조스킬을 추가할 수도 있으며, 탈것인 ‘드라코’의 외형을 바꿔주는 특수 스킬 등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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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캐릭터의 기본 액티브 스킬의 특성을 강화시키는 ‘특성 강화 시스템’도 새로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사냥에서 얻는 ‘자연의 가루’와 여러 재료 아이템을 활용해 제작한 ‘문장’으로 기본 스킬들에 특수 능력을 더하는 시스템이다. 강화된 스킬은 기본 공격력이 오르고, 상태이상과 디버프 등의 특성 능력이 추가돼 캐릭터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93레벨 이상 캐릭터를 위한 ‘신규 변신’과 ‘스팟전’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새로운 NPC(Non-Player Character) ‘스팟 습격자’도 추가됐으며, 게임 내 아이템 거래창의 디자인(UI, User Interface)을 개선하는 등 회원들이 요청해온 건의 사항들도 일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