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프라솔루션업체 이비즈테크는 미국의 기업용 클라우드스토리지업체 자다라스토리지의 '버추얼프라이빗스토리지어레이(VPSA)'를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비즈테크 설명에 따르면 자다라스토리지는 특허 소프트웨어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형 스토리지 솔루션 VPSA를 공급하는 회사다. VPSA는 가입형 서비스 요금제 방식으로 설치형 스토리지와 유명 퍼블릭클라우드 업체들의 스토리지서비스를 결합한 형태의 솔루션이다.
VPSA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다이멘션데이타와 클라우드시그마 등 현재 세계 각지의 클라우드 및 코로케이션 공급업체를 통해 제공된다. 이비즈테크는 자다라스토리지와 손잡고 'VPSA 서비스형 엔터프라이즈스토리지(STaaS)'라는 명칭으로 이 솔루션을 한국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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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이비즈테크 대표는 "자다라스토리지의 솔루션은 대규모 투자 대신 용량을 쓴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유연한 스토리지"라며 "국내 고객들은 자다라스토리지가 높은 가용성과 유연성을 갖춰 제공하는 한국 시장 맞춤형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VPSA는 페타바이트 규모의 1차, 2차 스토리지용 SAN과 NAS 기술을 지원하고 블록 및 파일 스토리지 각각에 고성능, 고가용성, 예측가능한 서비스품질을 구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에게까지 유연하고 비용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