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7일 오후 부산공장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최오영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임금협상 조인식'을 개최했다.
앞서 르노삼성 노사 양측은 지난 16일 ▲기본급 2.3% 인상 ▲생산성 격려금 지급 ▲통상임금 자율합의 ▲호봉제 폐지를 통한 인사제도 개편 ▲임금피크제 및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도입 ▲대타협 격려금 700만원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 합의안은 지난 22일 열린 찬반 투표에서 93% 찬성으로 가결됐다.
관련기사
- 르노삼성, 업계 첫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2015.07.27
- 르노삼성 "책 읽어주는 車 타고 예술세계 떠나세요"2015.07.27
- 내수 최하위 '르노삼성' 판매 확대 해법은?2015.07.27
- 르노삼성, 중소협력사와 '그린 파트너쉽' 협약 체결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