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책 읽어주는 車 타고 예술세계 떠나세요"

'2015 오디오 북 프로젝트' 실시

카테크입력 :2015/07/15 10:32

정기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SM5, SM7, QM5 차종의 아트컬렉션II 출시를 기념해 '2015 오디오 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부터 운전자 감성에 초점을 맞춘 특별 모델 아트컬렉션II를 판매 중이다.

이번 오디오 북 프로젝트는 아트컬렉션II 모델과 마케팅 활동에 예술적 감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명 고전 문학작품을 오디오 북으로 제작, 총 1천명을 추첨해 배포한다.

2015 오디오 북 프로젝트(사진=르노삼성)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오디오 북은 총 9가지 작품으로 감성적인 테마로 디자인한 3 종류의 USB에 장르별 3가지 작품을 담아 제공된다.

참가 방법은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renaultsamsungm.com/Audiobook)에서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장르를 선택하고 SNS 계정으로 로그인해 참여하면 된다. 오디오북 외에도 100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1인 2매)을 나눠준다. 당첨 결과는 내달 11일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문학작품은 ▲노란방의 비밀(가스통 르루) ▲셜로홈즈-주홍색 연구(아서 코난도일) ▲블루다이아몬드(모리스 르블랑) ▲어린왕자(생텍쥐페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럴) ▲돈키호테(미겔 에르난데스)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이방인(알베르 카뮈) ▲레미제라블(빅토르 위고)로 신청 장르에 맞춰 3개의 작품이 담긴 1개의 USB가 발송된다..

관련기사

르노삼성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정지은 팀장은 "운전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동차에서 우수 문학작품의 감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오디오 북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예술적 감성을 더한 차량뿐 아니라 운전자와 차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컬렉션II는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보스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등 프리미엄 옵션들을 무상 제공하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한 스페셜 에디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