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동의대학교와 지역 우수 인재의 일 학습병행제 사업(IPP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실무실습을 통한 산업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은 지난 8일 부산 동의대 가야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르노삼성 이기인 제조본부장과 동의대학교 공순진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르노삼성이 동의대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공장 생산현장 장기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르노삼성 제조본부장 이기인 전무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활동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장 실무형 창의 인재 양성의 계기가 돼 지역 경제와 산업발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수입차 잡는다더니...안방서 맥 못추는 국산 대형세단2015.07.09
- 르노, 플래그십 중형세단 '탈리스만' 공개2015.07.09
- 르노삼성, 프리미엄 옵션 무상 제공 '아트컬렉션II' 출시2015.07.09
- 르노삼성 6월 판매 1만6천964대, 전년比 47.9%↑2015.07.09
동의대학교 공순진 총장은 "교육기관과 산업체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청년 취업 촉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매년 200여대의 엔진 등 연구, 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해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