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PC로도 PS4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외 외신은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해 PC에서도 PS4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영상이 공개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리모트 플레이는 PS4의 게임을 PS 비타, PS 비타 TV,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을 통해 화면을 공유하고 원격조종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를 이용해 반대로 PS 비타의 게임을 PS4에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PS 비타가 아닌 PC에서 PS4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PS4의 개발사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공식으로 개발한 것이 아닌 유튜브에서 twisted89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이용자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이다.
관련기사
- SCEK "韓, PS 콘텐츠 생산 국가로 육성"2015.07.24
- 소니, 하반기 라인업 공개...게임 한글화 '눈길'2015.07.24
- 신형 PS4, 유럽버전은 비타 TV 제공2015.07.24
- 언차티드4, E3 2015 공개 영상 확장판 공개2015.07.24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현재 유저인터페이스와 하드웨어 가속 등의 기능이 추가됐으며 PC를 통해 키보드, 마우스, 조이패드를 이용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원은 윈도10과의 연동을 통해 PC 리모트 플레이를 공식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