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얼마전 미국 조사기관인 컴스코어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 월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14억 4천명 수준에 이른다. 이용 시간 역시 하루 평균 20분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적지 않다. 지금도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이 올린 뉴스나 사진을 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 어차피 자주 들락거리는 페이스북. 개인정보는 보호하면서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까?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2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했다.
1. 주요 페이지 단축키
페이스북도 윈도PC처럼 단축키를 가지고 있다. 아래 단축키를 눌러서 페이스북의 주요 페이지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
2. 타임라인 기능 단축키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스크롤 하거나 좋아요, 댓글달기, 공유하기 하는 등의 액션도 단축키로 실행할 수 있다.
3. 로그인한 위치 살펴보기
페이스북 계정이 도용되는 사례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내 페이스북 계정 보안이 걱정된다면, 정기적으로 로그인한 위치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페이스북 설정 > 보안 > ‘로그인한 위치’로 이동하면 내 페이스북 계정에 로그인 했던 위치 기록들이 나온다.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이 모르는 장치나 위치가 발견되었다면, ‘활동 끝내기’를 선택해 페이스북 연결을 끊을 수 있다.
4. 링크 저장 기능
타임라인을 보다가 저장이 필요한 소식이 있으면, 오른편 화살표 버튼을 눌러 ‘링크 저장’을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페이스북 좌측에 있는 ‘저장’ 메뉴에 쌓여 있게 된다.
5. 이벤트, 생일 정보 내보내기
페이스북에는 타임라인에서 발견한 이벤트나 친구생일 정보를 이메일로 받아 보거나 애플의 아이캘린더, MS 아웃룩, 구글 캘린더 등의 달력 프로그램으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페이스북 좌측에 ‘이벤트’ 메뉴로 이동해 ‘이번 주의 이벤트’ 또는 ‘다가오는 이벤트’를 클릭하여 ‘이벤트 내보내기’를 하면 달력에 저장하거나 개인 이메일로 관련 정보를 내보낼 수 있다.
6. 새 장치로 로그인 했을 때 알려주는 기능
누군가 새로운 기기나 브라우저에서 내 페이스북 계정에 로그인 했을 때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이를 설정해 두면, 이메일이나 전화번호 문자를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7. 타임라인 미리보기
페이스북에는 내프로필 페이지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전체 공개된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 지, 또는 특정 친구 이름을 입력해 특정인에게 보여지는 나의 타임라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나의 프로필 페이지 우측 ‘활동로그 보기’ 옆의 ‘... 버튼’을 누르면 된다.
8. 내 콘텐츠 아카이브로 저장하기
페이스북에는 내가 페이스북에 올린 콘텐츠의 사본을 아카이브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여기에는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과 사진, 동영상,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와 대화 내용, 내 프로필 정보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기능은 설정> 일반 메뉴의 제일 하단에 ‘사본 다운로드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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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메시지함의 ‘기타 메시지’도 확인
페이스북 메시지함은 페북 친구가 보낸 메시지를 모아두는 ‘받은 메시지함’과 친구가 아닌 사람이 보낸 메시지가 있는 ‘기타 메시지’로 나뉘어 있다. ‘기타 메시지’에는 대개 스팸 메시지가 있을 테지만, 가끔 열어볼 필요가 있다. 친구가 아닌 사람이 업무나 안부의 목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