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전반적인 산업계 불황에 메르스 등 여파까지 겹치면서 지난 상반기 전년대비 57% 감소한 21억7천300만원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561억6천5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9% 감소했다.
안랩 측은 주요 고객대상기업들이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보안투자비용까지 줄이는 추세라 2차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년 상반기 대비 60여명 가량 증가한 R&D인력에 대한 비용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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