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기기 ‘바이브’(Vive)의 게임 활용도를 엿볼 수 있는 데모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밸브타임넷이 밸브와 HTC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VR 바이브의 PC 데모 플레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HTC 바이브 VR 게임 잼’(HTC Vive VR Game Jam)에 출품 된 것으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을 보면 바이브를 착용한 시연자가 가상의 방을 돌아다니거나, 서랍 등을 여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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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것은 간단한 손 동작으로 포탈2의 로봇 아틀라스를 수리하는 장면이다. 시연자는 문 밖에 있는 고장난 아틀라스를 방으로 이동시켜, 문제가 되는 부품을 고치는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바이브는 현재 개발자에 제공되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올 연말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