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영화와 드라마, 예술 프로그램 등을 초고화질(UHD)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UHD 프로그램은 스카이라이프가 지난달 1일 새로 런칭한 skyUHD1, skyUHD2, UXN에서 반영된다.
KT스카이라이프측은 휴가 시즌을 맞아 8월까지 특별 편성을 마쳤고, 앞으로 계속 UHD 채널 편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설명이다.
우선 17일 밤 10시 skyUHD1채널을 통해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3’를 시작으로, 19일 밤 11시에는 봉준호 감독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UHD로 제작한 ‘살인의 추억’을 UXN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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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22일부터는 배우 김민서가 출연해 국내 예술 거장의 작업실과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예술 프로그램 ‘아뜰리에 스토리 시즌2’를 skyUHD2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영한다. 24일부터는 슈퍼모델 서바이벌 ‘도전 무비스타’를 skyUHD1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영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7~8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영화나 드라마 등 인기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UHD 채널 편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