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UHD(4K) 콘텐츠 영상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을 열고 기획안 공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양질의 UHD 콘텐츠를 발굴하고 UHD 방송시장을 활성화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페스티벌은 독립영화와 음악,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을 방송하는 독립 영화 전문 채널 선댄스 채널과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LG전자와 소니, 씨네허브, 독립제작사협회, 독립PD협회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우선 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UHD 방송 제작 기획안을 접수 받아 8월 25일 우수 기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기획안 제출자에게는 UHD 영상 촬영에 필요한 장비와 제작비 등 최대 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는 우수 기획안을 포함한 UHD 영상 일반 공모를 진행한다. UHD 방송에 적합한 모든 장르의 영상물로 10분 이상 방송 분량이면 일반인은 물론, 방송 관련 분야 종사자도 지원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대상 한 팀에 상금 500만원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리는 2016 선댄스 영화제 초대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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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방법은 인터넷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ktskytvuhdcontes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송 기획안과 함께 이메일 (contest@ktskylifeuhd.nworks.me)로 보내면 된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세계 영상콘텐츠산업이 UHD 중심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국내 UHD 방송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UHD 콘텐츠 제작자와 협력하고, UHD 제작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