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을 죽여 버리겠다."
누가 저 무지막지한 말을 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작고한 스티브 잡스다. '안드로이드와의 전쟁'을 선포했을 정도로 구글에 안 좋은 감정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답은 의외로 스티브 발머다. 게다가 저 말을 한 건 특허 소송 때문도, 모바일 전쟁 때문도 아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핵심 인력이 구글로 이직한다고 했을 때 곧바로 튀어나온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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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IT시장을 흔들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 경영진들은 기억에 남는 말들을 많이 남겼다. 그 중엔 곰곰 씹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말도 있지만, 때론 발머의 발언처럼 '홧김에 튀어나온 말'도 있었다.
IT 거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를 이끄는 최고경영자들은 기억에 남는 말을 많이 남겼다. 미국 지디넷닷컴이 15일(현지 시각) 이들이 했던 기억에 남는 말들을 한데 모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