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현지 법인 다음게임 유럽(Daum Games Europe B.V.)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음게임 유럽의 총괄 책임자로는 김민성 해외사업팀장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다음게임 유럽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북미, 유럽 현지서비스를 담당하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북미, 유럽 게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해 철저한 현지화와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이용자 밀착형 운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다음게임 유럽 김민성 지사장은 "다음게임 유럽은 북미 및 유럽 게임시장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는 본사와 협업을 통해 서비스플랫폼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현지화에 집중하고자 현지인력 중심의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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