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창립 55주년 기념식·사진전 진행

홈&모바일입력 :2015/07/08 15:24

이재운 기자

신도리코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1960년 7월 7일 창립이래 55년 간 국내 사무기기 시장을 이끌어온 사무용 복합기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복사기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2000년대 디지털복합기 디지웍스(DGwox)를 출시해 A3 복합기 단일모델 최초로 100만대 생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 미국 시장을 비롯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창립기념식에는 본사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사원 및 우수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우석형 회장의 취임 30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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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사진전을 임직원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도리코]

우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지난 55년동안 신도리코가 국내 최고의 사무용 복합기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데는 모든 임직원, 파트너사들의 노력이 컸다”며 “이제는 미국, 중동을 비롯한 유럽, 남아프리카 등의 세계시장에서도 신도(Sindoh)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도리코는 또 오는 23일까지 서울본사 문화공간에서 창립 55주년 기념 사진전을 갖고 기업 역사와 함께 국내 사무용 복합기 시장의 발자취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