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색채’ 주제 전시회

일반입력 :2015/02/06 16:14    수정: 2015/02/06 16:32

이재운 기자

신도리코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내 문화공간에서 제65회 ‘Joy of Painting with Color’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강렬한 색을 주로 사용하는 각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색상'이라는 매개체로 그림을 조명해보는 전시다. 각각 다른 나라 출신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컬러를 재현해냈다.

스페인의 미구엘 앙헬은 도시의 빌딩 숲을 사각형 면으로 형상화해 서로 생명력을 주고 받는 모습을, 미국의 브라이언 알프레드는 일상적으로 접하는 인물과 실내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듯 그려냈다. 이외에 독일의 니콜라스 보데와 카렐 아펠, 일본의 요시타카 아마로 등 작가 5명의 작품 23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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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신도리코 이사는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며 “신도 문화공간은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창의력 배양 측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고 설명했다.

신도리코는 일반인도 전화 예약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문의 02-460-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