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페라리·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가 김광철 사장을 8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FMK 관계자는 “수입차 업계의 1세대로 알려진 김광철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토요타 두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시킨 수입 자동차 전문가”라며 “영업, 기획, 마케팅 등 다방면의 경험을 통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효성그룹이 자동차 업계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는데 크게 공헌했다”며 대표이사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 사장은 볼보자동차세일즈, BMW코리아 세일즈 및 마케팅 임원을 거쳐 더클래스효성, 효성토요타, 더프리미엄효성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사장은 “수입자동차 업계 최고의 두 브랜드를 맡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FMK 임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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