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신규 타이틀을 공개하는 정책을 변경했다.
게임스팟 등 해외 외신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출시 전 게임의 주요 플랫폼별 실제 구동 장면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공개 정책을 변경했다고 6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 정책은 플랫폼의 하드웨어 성능에 따라 달라지는 게임 그래픽을 투명하게 공개해 이용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고사양의 PC로 모든 그래픽 효과를 사용한 게임 영상을 공개한 후 이를 마치 상대적으로 사양이 낮은 PS4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것처럼 공개해 이용자의 불만이 높았다. 실제로 유비소프트는 와치독스와 어쌔신크리드: 유니티가 E3 등에서 공개한 영상과 실제 플레이 그래픽이 달라 이용자의 불만을 샀으며 게임에 대한 기대가 하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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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 길모트 유비소프트 대표는 “어떠한 기기에서 우리가 공개한 영상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는다면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와치독스로와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로부터 경험했다”며 “이제 우리는 이용자가 해당 플랫폼에서 정확히 어떤 그래픽을 볼 수 있고 플레이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정책을 바탕으로 현재 유비소프트는 차기작인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의 실기 데모를 이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