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대학생 마케터 2기 수료식

컴퓨팅입력 :2015/07/03 17:12

손경호 기자

대학생 마케터를 선정, 이들의 눈으로 본 다양한 보안이슈를 다뤄왔던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학생 마케터 2기 펜타스틱 기자단이 활동을 마쳤다. 암호화라는 어려운 기술을 가진 보안회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소통을 강조한 시도로 꼽힌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2일 대학생 마케터 2기 펜타스틱 기자단 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총11명으로 구성된 펜타스틱 기자단은 지난 3월31일 발대식 이후 3개월 동안 활동하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핀테크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IT분야의 보안이슈들을 소재로 취재활동을 했다.

펜타스틱 기자단은 IT전공자 외에도 경영학, 인문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돼 IT보안 전문가들이 보지 못하는 젊고 참신한 시야를 통해 누구나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안을 소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웹툰, 동영상, 취재기사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 해당 기사들은 펜타시큐리티 블로그(blog.pentasecurity.com) 및 페이스북 펜타스틱기자단 페이지(www.facebook.com/pentasecu)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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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 수여 및 수상식이 있었던 이날 수료식에서 MVP기자로 선정된 서울여대 김미소㉑양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어려운 정보 보안을 쉽고 재미있게 대중들에게 알리는 과정에서 보안은 물론 마케팅에 관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여성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해 제품 개발 및 기획 분야로 깊이 공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 기획실 김덕수 상무는 "대학생 마케터 활동을 통해 펜타시큐리티의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하기보다는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일상 생활들이 정보보안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기자단으로 열심히 활동한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