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유럽 현지 법인 설립...유럽 공략 박차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유럽 현지 법인 게임빌 유럽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게임빌은 독일 베를린에 게임빌 유럽(GAMEVIL Europe GmbH)을 설립하고 게임빌의 유럽 총괄 책임자인 데이비드 모어(David Mohr)를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인력 규모는 20여 명으로 현지 고객 서비스와 커뮤니티 관리부터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지역 최대 7개 국가 언어 지원 및 마케팅에 나서는 등 현지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게임빌

지난 해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5개 국가의 모바일게임 매출이 약 2조 7천 억 원(앱애니 제공 자료)에 이르는 등 세계 모바일게임 산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게임빌은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2개 지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