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엣지 브라우저를 탑재한 윈도10 프리뷰 빌드를 내놓은 지 하루만에 새 빌드를 내놨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데스크톱용 윈도10 인사이더 프리뷰 10159 빌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MS는 전날 새 웹브라우저에 엣지 로고와 브랜드를 처음으로 담은 10158 빌드를 내놨었다. 그동안 한달에 한번 꼴로 새 빌드를 선보였던 선례를 벗어나서, 이례적으로 빠르게 새 빌드를 선보인 것이다.
미국 지디넷은 PC용 윈도10 필드가 최종버전(RTM, Release to Manufacturing)에 근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받는 수많은 버그를 수정하고, RTM 이전에 마지막으로 기능을 변경하려는 의도란 설명이다.
MS는 윈도10 인사이더 프리뷰 10159 빌드가 300개 이상의 버그를 수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브 아울 MS 윈도10 인사이더프로그램 책임자는 테스트 참가자에게 안정화를 느끼게 하고, 새로운 흥미로운 기능을 빨리 선보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게이브 아울이 밝힌 새 기능은 ‘히어로 이미지’란 배경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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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또한 새 윈도10 모바일 에뮬레이터를 포함한 윈도10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프리뷰도 함께 배포했다.
윈도10 정식 버전은 이달 29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