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플랫폼에 연동되는 가정용 게임기 ‘스팀 머신’의 1차 예약 판매가 종료됐다.
아직 예약 판매량 등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팀 머신이 기존 콘솔 게임기 시장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폴리곤 등 외신은 오는 10월 16일 정식 출시되는 게임기 스팀 머신 패키지의 1차 예약 판매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스팀 머신은 가정용 TV를 게임기로 변환시켜 주는 하드웨어다. 해당 하드웨어는 스팀 OS와 스팀 컨트롤러, 스팀 링크 등이 한 몸을 이룬 패키지 형태로 시장에 나왔다.
스팀 머신을 구매한 이용자는 밸브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 연동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웹 서핑과 영화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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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차 예약 판매에 대한 판매량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차 예약 판매가 종료된 제품은 오는 11월 10일부터 일반 배송이 시작된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더불어 스팀 사이트에서는 스팀 머신 패키지의 2차 예약 판매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