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3D프린팅 서비스 이용해 보세요"

내달 1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시연

홈&모바일입력 :2015/06/30 17:20

사물인터넷(IoT) 기반 3D프린팅 서비스가 내달 1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시연된다.

국내 3D프린터 제조회사인 3D프린팅(주)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시제품 제작 전시회 및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에서 사물인터넷 기반 3D프린팅 서비스 시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9일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오주식회사와 손잡고 사물인터넷 기반 3D프린팅 서비스 개발을 마쳤다. 웹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3D프린터를 선택 한 후, 3D 슬라이스 파일을 업로드하고 출력 버튼을 누르면 원거리의 3D프린터를 내 책상 위의 3D프린터처럼 3D입체물을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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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3D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다면, 웹상에 3D프린터 등록 후 주변 지인들을 초대해 자신의 3D프린터에 원격으로 공유시킬 수 있다.

전기환 3D프린팅(주) 사업국장은 “이번에 개발된 사물인터넷 기반의 3D프린팅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고가의 3D프린터를 구입하지 않고도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3D프린터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이상적인 3D프린팅 서비스를 실현시킨 것”이며 “제3의 산업혁명을 예고하는 3D프린팅 산업에 활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