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전자사전과 태블릿을 결합한 ‘딕플탭’ IDT700을 출시했다. 전자사전과 태블릿 기능을 전환해가며 사용할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그 동안 수험생 위주로 전자사전에 대한 수요가 계속 있어 딕플 시리즈를 계속 출시해왔다”며 “동영상 강의를 스트리밍으로 바로 볼 수 있고 주요 사전을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기존 딕플탭 시리즈에서 제공해오던 각종 어학사전 등 42종의 콘텐츠는 물론 20만개의 의학용어가 담긴 의학대사전 등 의학사전 3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4개 사전을 동시에 펼쳐볼 수 있는 콰트로 검색과 홈 화면에서 바로 단어 검색이 가능한 통합검색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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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RAM, 7인치 광시야각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4.4 기반으로 작동한다. 내장 메모리는 32GB이며, 사전 데이터를 제외한 용량은 26GB다. 또 터치 키보드를 별도로 제공해 화면이 키보드로 가려지는 문제도 해결했다.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고, 배터리 용량은 4천500mAh로 풀HD급 영상을 최대 7시간까지 연속 재생할 수 있다.
출시가격은 42만8천원이며 아이리버 공식 온라인몰과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