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30일 노키아와 국내 IoT 생태계 구축과 우수 협력업체 해외시장 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IoT랩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문을 연 IoT랩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를 표방하고 있는 경기창조경제센터의 G-얼라이언스 등과 연계해 상품개발, 영업기회 발굴, 투자지원까지 해외시장 진출의 가교 역할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IoT 관련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발굴을 위해 ‘KT-노키아 IoT 콘테스트’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 콘테스트는 대학생 대학원생, 예비 창업가,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IoT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해 KT의 국내사업과 노키아의 글로벌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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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분야는 IoT 단말, 서비스 아이디어 분야다. 지원은 8월말까지 콘테스트 사이트(iotcontest.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KT는 IoT를 기반으로 하는 창조경제 성과 창출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초, 최고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IoT 생태계가 한국에서 빠르게 구축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