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엣지 플러스 배터리 용량 커진다

홈&모바일입력 :2015/06/30 10:08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듀얼엣지 스마트폰인 갤럭시S6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이 현재 갤럭시S6엣지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6 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은 3천mAh로 갤럭시S6엣지의 2천6000mAh에 비해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배터리 용량이 커지는 것은 화면 크기와 관련이 있다. 갤럭시S6플러스 화면 크기는 5.5인치 또는 5.7인치로 전망돼 갤럭시S6엣지의 5.1인치보다 크다. 화면 크기가 커지는 만큼 전력 소모량이 늘어나 용량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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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엣지의 후속모델인 갤럭시S6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이 3000mAh로 커질 전망이다.

갤럭시S6플러스는 프로세서에서도 갤럭시S6엣지와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샘모바일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6플러스의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08 헥사코어가 채택됐다. 후면카메라는 1천600만 화소 OIS, 전면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갤럭시S6플러스는 측면에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갤럭시S6엣지의 후속 모델로 삼성전자 플렉서블 스마트폰의 계보를 이어갈 제품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S6플러스는 모델명 SM-G928, 코드명 프로젝트 제로2로도 알려져 있다.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행사에서 갤럭시노트5와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