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0배 고배율 줌' 콤팩트카메라 출시

파워샷 SX410 IS…31만9천원

홈&모바일입력 :2015/06/29 13:27

이재운 기자
캐논 파워샷 SX410 IS
캐논 파워샷 SX410 IS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광학 40배 고배율 줌을 갖춘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SX410 IS’를 29일 출시했다.

전작인 파워샷 SX400 IS에 비해 배율이 10배 향상된 광학 40배 줌을 탑재하면서도 약 308g(배터리, 메모리 제외)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2천만화소 해상도 이미지센서와 DIGIC 4+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광각 24mm부터 최대 망원 960mm의 초점 거리(35mm 필름 환산)를 지원해 넓은 풍경을 보다 시원하게 담아내고, 원거리에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또 광학 손떨림 보정 기구인 '인텔리전트 IS' 기능을 탑재해 어두운 실내 촬영, 고배율 줌 촬영 시에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시에도 인텔리전트 I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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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후보정 없이도 사진 속 사물과 풍경을 특별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일상의 평범한 장면을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 담을 수 있는 '미니어처 동영상 모드'와 빈티지한 연출이 가능한 '토이카메라 효과', 1초에서부터 15초까지 셔터스피드를 설정할 수 있어 장노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저속 셔터 모드'를 지원한다.

가격은 케이스, 메모리 포함 31만9천원이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파워샷 SX410 IS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에 광학 40배 줌을 탑재해 누구나 쉽게 멀리 있는 피사체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카메라”라며 “여행을 가거나 외출 시에 부담없이 휴대가 가능하고 사용이 간편한 만큼 가족, 연인과 함께 일상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