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정보자산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보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안 경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전 핵심기술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 사업 기밀 등 사내 정보 유출이 회사 손익과 직결된다고 판단, 정보보호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통합 관리하여 정보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체 임직원이 사용하는 이메일, 메신저, 프린터, 출입통제 등 시스템 접속 및 로그 현황을 분석해 내부인 정보유출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 사항을 해소하고 지난 23일부터 정식 시행에 나섰다.
또 주기적인 사내보안 교육을 통해 회사 중요 정보와 기밀사항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보 자산의 유지와 보호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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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안 담당 조직을 새롭게 출범시킨 동부대우전자는 전 임직원의 정보 보안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산보안, 물리보안, 관리보안으로 부문을 나누어 각 영역별 보안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오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기업 내의 중요 정보 및 기밀 사항 유출로 인한 피해가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전사 차원에서 보안 수준을 높여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유출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번에 보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