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에 어비스의 대변화를 예고하는 ‘운명의 바람 : 랩소디2 태풍의 어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운명의 바람 : 랩소디2 태풍의 어비스’는 지난해 12월 ‘운명의 바람 : 랩소디1 신세계’ 이후 업데이트로 180도 달라진 어비스가 가장 큰 핵심이다. 기존 화염에 휩싸여 있던 어비스가 ‘얼어 붙은 어비스’로 바뀐다. 에레슈란타의 심층은 얼음으로 봉인된다.
아이온에는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사냥터 ‘태풍의 군도’가 추가된다. ‘태풍의 군도’는 8개의 크고 작은 부유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비스 장비와 주신의 강화석 획득이 가능한 용족 정예 몬스터가 등장한다. 높은 보상과 파티 사냥에 최적화된 사냥터이다. 또한 상층 5개의 요새 보상방이 하층으로 이동된다.
신규 어비스 퀘스트도 등장한다. 어비스 상층 지역 진입 및 어비스 기지 점령 시 신규 퀘스트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최초로 70레벨 복합 마석 및 신규 증표 획득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라이브 서버에는 ‘신화 등급 데바니온 세트’, 신성 부여가 가능한 ‘신화 등급의 지휘관 아이템’, ‘신화 등급 PvP(이용자간 대전) 장비’가, 마스터 서버에는 ‘암흑의 포에타’, ‘드라웁니르 동굴’ 마스터 보스가 드랍하는 새로운 장비와 방어구, 비행속도 옵션 및 늘어나는 무기 등의 ‘용신장 시리즈’ 아이템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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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 드롭 방식도 변경되어 원하는 대로 마석을 획득할 수 있다. 몬스터 레벨에 따라 등급 별 마석 원석이 드롭되며 이를 분해하여 일반희귀 등급의 마석을 무작위로 획득하거나 교환사에게 원하는 일반희귀 마석과 교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최용준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어비스에서 이러한 플레이 감성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이와 연장선 상으로 내달에는 진영간 대전에 더욱 특화된 전투 경험을 가져다 줄 어비스의 또 다른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