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위터가 실시간 이벤트 추적 기능을 공개한 데 이어 인스타그램이 비슷한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씨넷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추가한 신규 기능 ‘탐험’은 이용자가 실시간 뉴스 및 이벤트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최근 트위터가 발표한 ‘프로젝트 라이트닝’과 유사한 기능이다. 트위터의 ‘프로젝트 라이트닝’은 이용자 트윗과 비디오, 사진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 이벤트를 추적한다. 올 초 트위터가 인수한 라이브 스트리밍 어플리케이션 페리스코프의 주요 기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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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이와 함께 강화된 검색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사람, 장소, 해시 태그를 한 번에 활용해 사진을 검색할 수 있다.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대표는 “사람들은 지금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굶주려있다”며 “소셜미디어 및 일반 매체는 모두 속보 경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