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제주도, 에너지 절약 가로등 설치

정보통신+에너지 융복합 사업 제휴

방송/통신입력 :2015/06/23 10:00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보통신기술과 에너지기술간 융복합 사업을 지원, 제주지역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수요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우선 ‘지능형 디밍(Dimming) 시스템 설치 및 LED 가로등 교체 사업’으로, 7월부터 제주시 가로등 교체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및 각 읍면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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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디밍 시스템은 시간대별 노선별 교통통계를 반영해 가로등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새롭게 교체되는 LED 가로등은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풍에 의한 부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유리재질의 배광 렌즈를 탑재했다.

조승원 SK텔레콤 솔루션영업2본부장은 “협약을 계기로 SK텔레콤이 제주 지역 에너지 효율화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앞선 IoT 기술이 지역 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