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돈버는 가계부' 모바일 앱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5/06/21 10:00    수정: 2015/06/21 13:21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지출내역 자동등록, 통계, 비교가계부, 공유가계부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돈버는 가계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돈버는 가계부’는 사용자가 일일이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카드 결제와 은행 거래 내역 SMS와 현금영수증 사이트로부터 정보를 추출해 자동으로 지출 내역을 입력한다. T114와 T맵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출내역의 업종을 정확하게 분류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가계부 관리내역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수입, 지출 통계, 적금, 예금, 펀드, 보험, 대출 등 전체 자산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가계 살림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도록 항목별 지출 비율, 예산 대비 지출비율, 목표 달성률 등 다양한 통계를 홈 화면에서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비교가계부는 사용자가 연령, 가구원수, 월소득, 맞벌이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통계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슷한 그룹의 항목별 지출 내역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다른 가정과의 비교를 통해 가계 소비 패턴이 적정한지 지속적으로 체크해볼 수 있다.

부부가 함께 작성할 수 있는 ‘부부형 가계부’, 동호회원 모두 열람할 수 있는 ‘동호회형 가계부’ 등 ‘공유가계부’ 기능도 지원한다. ‘부부형’은 두 사람의 지출내역을 하나의 가계부로 모아 함께 관리할 수 있고, ‘동호회형’은 모임의 대표가 정리한 지출내역을 다른 멤버들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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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은 구글 플레이나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기존 모바일 가계부의 불편함을 보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꼼꼼히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돈버는 가계부’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생활에 밀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