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맥 일부모델 HDD 무상교체

홈&모바일입력 :2015/06/21 15:52    수정: 2015/06/21 18:40

애플이 일부 아이맥 하드드라이브를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012년 12월부터 2013년 9월 사이 판매된 27인치 아이맥 3TB 모델 구매자의 하드드라이브를 무상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해당 모델 중 소수에서 하드드라이브 오류 결함이 발견다고 밝혔다.

아이맥

애플은 해당자에게 교체를 알리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메일을 받지 못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9월 사이 27인치 아이맥 3TB 모델 사용자는 애플 웹사이트에서 시리얼번호를 입력해 혜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스토어나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 애플기술지원 등을 통해 하드드라이브를 교환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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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하드드라이브는 OS와 애플리케이션, 백업해놓은 데이터 등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 하드디스크 교체로 표준 보증 기간이 늘어나는 건 아니다.

애플은 2015년 12월19일, 혹은 최초구입일로부터 3년까지 하드디스크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