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배트모빌 에디션 출시가 전격 취소됐다.
17일(현시 시각) 코타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락스테디 스튜디오는 17일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돼 ‘배트맨: 아캄 나이트’ 배트모빌 에디션의 출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는 오는 23일 PC 및 X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으로 출시 예정인 게임이다. 배트모빌 에디션은 한정판으로 게임에 더해 변신 가능한 배트모빌 장난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트라이포스가 제작 예정이던 배트모빌 장난감에 이상이 생기면서 해당 에디션 출시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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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약 주문을 진행한 이용자는 전액 환불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에디션에 포함될 예정이던 스킨팩은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배포될 계획이다.
락스테디 스튜디오 측은 “예상치 못하게 제품의 품질을 엄청나게 훼손시킬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해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배트모빌 에디션 출시를 취소하게 됐다”며 “이 불행한 결과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