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는 디스크와 인메모리 기술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제품 ‘알티베이스 HDB 6.5’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알티베이스 6.5 버전은 인텔 제온 E7 장비에서 TPC-H 복잡 퀴리를 수행했으며, 6.3 버전 대비 1.5배, 병렬 처리 옵션 적용 시 2.2배 향상된 성능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라클 등 타사제품과 호환성을 대폭 개선해 현재 글로벌 통신 기업으로부터 오라클의 대체제로써 기술검증을 요청받아 진행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중국 글로벌 하드웨어, GIS 솔루션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알티베이스 하트비트(aheartbeat) 기능을 제공하는 옵션을 추가해, 프로세스의 비정상 종료 시 자동으로 장애 상황을 극복하는 고가용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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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는 6.5 버전 출시와 더불어 오라클의PL/SQL 호환성을 대폭 개선한 데이터 이관도구인 '마이그레이션 센터(Migration Center) 6.11', 클라이언트와 서버간 통신 비용을 제거와 단순 질의 최적화 기법으로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알티베이스 HDB DA 6.5'를 함께 출시했다. 단순 질의 최적화 기법은 HDB 6.5에도 적용됐다.
알티베이스는 초고속 대용량 데이타 처리에 대한 시장 요구를 반영한 데이타 분산 및 병렬 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한 제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