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18일 이달 말로 예정된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의 공식 출시에 앞서 100만 명의 사전체험단을 모집한다.
카카오톡 채널은 기존 '친구찾기' 기능을 담당하던 세 번째 탭을 통해 다양한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허브다. 회사는 이번 사전체험단 운영을 통해 채널 서비스를 점검하고 품질 향상과 함께 기대감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존 세 번째 탭에 위치했던 친구찾기 기능은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첫 번째 탭인 '친구'로 옮겨진다.
카카오톡 채널의 사전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지난 16일 출시된 카카오톡 5.0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18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세 번째 탭에 노출되는 배너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iOS 이용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이용자는 23일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시지 수령 후 앱을 재시작하면 채널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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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는 지난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심심하실까봐 프로젝트!’라는 테마의 이미지로 카카오톡 세번째 탭의 변화를 재미있게 예고하기도 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06/18/BKw94I25xxsGFBC4CzvF.jpg)
다음카카오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채널 사전체험단 모집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로 가득찬 채널은 페이스톡, 카카오TV, 샵(#)검색 등과 함께 카카오톡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