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블레이드, 양대마켓 동시 출시

게임입력 :2015/06/18 13:42

박소연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이하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로노블레이드는 4일동안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재방문율 82%, 일일사용자(DAU) 18만 명 이상 등 1위 게임 ‘레이븐’ 테스트 때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인기 무료 게임 8위, 인기 무료 게임 11위로 출시 전부터 호평과 화제를 동시에 끌어낸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콘솔급 격투 액션이 특징으로 획일화 되지 않는 전투 액션을 위해 한 캐릭터 당 100여 가지 스킬 조합을 지원한다. 총 162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모험모드를 통해 판타지부터 SF까지 다중우주의 광활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크로나크 제국의 음모를 파헤치는 팩트 연합의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타 이용자와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PvP모드를 제공해 과거 아케이드 대전 게임에서 즐겼던 다양한 콤보 액션의 묘미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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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블레이드 개발을 총괄한 스타 개발자 스티그 헤드런드(Stieg Hedlund)는 "차별화되고 깊이 있는 액션 RPG를 위해 작은 부분도 타협하지 않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며 "액션 RPG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 이용자들에게 크로노블레이드를 최초로 선보이게 돼 설레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넷마블 강지훈 본부장은 “개발사 엔웨이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크로노블레이드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크로노블레이드가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을 통해 매번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해 온 넷마블의 저력을 또 한 번 보여주는 프로젝트가 될 거라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