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컨-제습기 인버터 컴프레서 무상보증 10년 연장

홈&모바일입력 :2015/06/18 11:27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는 에어컨과 제습기 등에 들어가는 인버터 컴프레서 무상보증기간을 10년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냉장고 등 공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들어가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모두 무상보증 기간을 10년으로 늘리게 됐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에어컨과 제습기 등에 들어가는 인버터 컴프레서 무상보증기간을 10년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냉장고 등 공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들어가는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모두 무상보증 기간을 10년으로 늘리게 됐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가정용 에어컨과 제습기 핵심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한 무상보증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인버터 모터와 함께 공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 기간이 모두 10년으로 일원화됐다.

두 부품은 정밀한 제어를 통해 사용 환경에 따라 운전량을 자동으로 조절, 성능은 높이고 소비전력은 낮춰 보다 효율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삼성전자 생활가전 기술력의 결정체인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버터 모터’ 10년 무상보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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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이번 무상보증 10년 확대 시행을 기념해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된 에어컨이나 제습기 패키지 상품 구매 시 가격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가정용 에어컨과 제습기의 ‘인버터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은 올해 1월 생산 제품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