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와 라이브 서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풍요의 시대: 권좌의 부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풍요의 시대: 서막’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아덴 영지’에 ‘아덴성’이 추가된다. 아덴성은 글루디오성, 디온성, 오렌성의 세금을 징수할 수 있는 리니지2 최고의 성이다. 아덴성을 차지하기 위해 공성전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팔찌’와 ‘탈리스만’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는 신규 장신구 슬롯이 추가된다. 아이템은 기란성 마을 NPC(Non Player Character) ‘포나’에게 아데나(게임머니)로 살 수 있다. 탈리스만 조합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특화할 수도 있다.
라이브 서버에서는 ‘인피니트 오디세이: 고대인의 의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80레벨 사냥터였던 ‘거인의 동굴’이 101레벨 이상으로 난이도가 높아진다. 상층은 혼자 사냥하는 곳으로, 하층은 파티(단체)로 사냥하는 곳으로 나뉜다. 상층에서는 몬스터들이 ‘진화’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한다. 이에 따라 보다 높은 보상과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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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클래스(직업)의 능력이 개편된다. 시겔 나이트, 페오 위저드, 윈 서머너 직업군에 스킬이 추가되고 강화된다.
더불어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클래식과 라이브 서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이벤트는 미션을 수행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