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대표 소명섭)은 손가락 두 개 크기의 미니PC로 관심을 모은 '인텔 컴퓨트 스틱'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인텔 컴퓨트 스틱은 TV나 모니터, 프로젝터 등의 영상장비의 HDMI 포트에 직접 꼽아 사용하는 소형 컴퓨터다. USB 전원으로 구동되는 간편함으로 편의성 및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다. TV나 모니터에 직접 연결돼 가정, 사무실, 야외 캠핑장 프로젝터 연결 등 HDMI 영상기기에 활용 가능하다.
2MB DDR3 메모리, eMMC 32GB의 저장 공간, USB2.0 포트와 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한다. 무선랜과 블루투스4.0 지원으로 주변기기 연결이나 인터넷 사용 환경 구성도 가능하다. 1080p 해상도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품었다. 기기 내부에 방열판과 냉각팬이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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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에는 '윈도8.1 위드 빙'이 포함돼 사용자가 별도 운영체제(OS)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이트론은 '인텔 IOT' 정품 스티커를 부착한 인텔 컴퓨트 스틱에 대해 무상 A/S 기간 1년을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