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미니스틱PC, 1차 판매분 완판

일반입력 :2015/05/07 16:59

이재운 기자

대우루컴즈는 인텔 컴퓨트 스틱을 기반으로 만든 초소형 PC ‘미니스틱 PC’를 출시한 첫 날 1차 판매분인 450대를 하루 만에 전부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옥션을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 제품은 인텔이 올해 1월 CES2015에서 선보인 아톰 프로세서 기반 초소형 PC 장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당초 300대를 우선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너무 빠른 시간 안에 판매가 끝나 추가로 150대를 더 판매했다고 밝혔다.

옥션과 지마켓을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11일 지마켓을 통해 2차 판매에 돌입한다. 옥션 판매와 마찬가지로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와 32GB 마이크로SD 카드 등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가격은 15만9천원.

대우루컴즈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국내 소비자가 새로운 규격의 폼팩터를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대변한다”며 “제품들이 점점 소형화 되고 간결해 지면서 소비자의 트렌드도 변화함을 여실히 보여준 일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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