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안드로이드와 윈도 등 2가지 운영체제(OS)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OS 태블릿 ‘아이나비탭 XD9’을 10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4.4 킷캣과 윈도8.1 중 원하는 OS로 부팅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2.16GHz 인텔 베이트레일 Z3736F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DDR3L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2048X1536 풀HD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측면에서 화면을 봐도 왜곡 없이 볼 수 있다.
8.4mm 두께와 510g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8천mAh 배터리로 비디오 7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수준이다. 내부 저장공간은 64GB이며 외부 SD카드 메모리 단자도 제공한다. TV-OUT 기능도 있어 TV나 모니터와 연결해 사용도 가능하다.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정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를 기본 제공한다. 전면 200만화소, 후면 5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오토 포커스(AF)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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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오는 15일 오픈마켓 옥션을 통해 단독 출시하며 1년간 무상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한다. 또 21일까지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가격 할인과 사은품 증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29만8천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18년 아이나비의 검증된 품질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의 아이나비 태블릿PC는 B2B 교육용 시장에서의 성공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1위에 이어 태블릿PC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